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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은행 해킹 시도, 5년간 2억 건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-10-13 조회수 4283
<앵커 멘트> 은행 인터넷 뱅킹에 대한 해킹 시도가 지난 5년 동안 무려 2억 건을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그런데도 은행들의 전산 보안 시스템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 <리포트> 지난 7월 사상 초유의 인터넷 뱅킹 불통 사태를 일으킨 디도스 공격.... 2차, 3차 예고된 공격에도 은행권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. 이 같이 은행 전산망을 노린 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무려 2억 5백만 건, 하루 평균 12만 건이 넘습니다. 이 가운데 위험도가 있는 공격으로 분석된 것만도 2만 6천 건에 이릅니다. <인터뷰> 최운호(사이버테러 전문가) : "사소한 에러나 운영장애로 알았거나, 이런 부분이 있었는지도 모르고 지나갔거나, 아니면 나중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" 그럼 은행권의 보안 시스템은 얼마나 믿을 만한 수준일까? 이미 널리 알려진 해킹 수법을 써도 12% 정도는 막아내질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. 한 은행을 모의 해킹을 해보니, 고객과 직원 메일서버뿐만 아니라 개인뱅킹과 전자금융서버까지 줄줄이 뚫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인터뷰> 이성헌(정무위 국회의원) : "1150건 정도 취약한 부분이 드러났습니다. 상당히 우려할 만한 수치입니다. 우리 국민이 인터넷뱅킹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 에 보완이 필요합니다." 날로 늘어가는 해킹 시도와 자물쇠 풀린 은행권의 보안 시스템, 1경 원 시대를 구가하는 우리나라 인터넷뱅킹의 현주소입니다.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. [경제] 김태욱 기자 입력시간 : 2009.10.12 (23:3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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